[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아시아 최대의 음악마켓 ‘뮤직매터스(Music Matters)’에서‘케이팝 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at Music Matters Live 2014)'을 개최한다.
‘뮤직매터스’는 2006년 싱가포르에서 창설, 유럽 최대 음악마켓 미뎀(MIDEM), 북미 최대 음악마켓 SXSW(South by Southwest)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음반제작자ㆍ공연기획자ㆍ음악서비스 사업자ㆍ뮤지션 등 음악 관계자 수천명이 한 데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 쇼케이스 등을 연다.
올해 뮤직매터스 K-POP 나이트아웃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세 시간 동안 싱가포르 클락키(Clarke Quay) 광장에서 진행된다. 8시20분 3인조 록그룹 ‘아시안체어샷’을 시작으로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후보에 오른 ‘자우림’을 비롯해 4인조 록 밴드 ‘데이브레이크’, ‘김예림’, 올해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에 초청받은‘술탄오브더디스코’등 총 5개 팀이 공연을 펼쳐 록, 디스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다.
이에 앞서 오후 4시15분부터는‘Doing Business In Korea’세션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획사 미스틱89의 윤종신 대표가 ‘슈퍼스타K3’ 출신의 소속 뮤지션 김예림과 함께 K-POP의 새로운 신인 발굴 방식으로 떠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팝 나이트아웃’은 K-POP 해외 쇼케이스 플랫폼으로 2012년 뮤직매터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미뎀(MIDEM), SXSW(South by Southwest) 등 권역별 대표 음악 마켓에서 K-POP의 위상을 선보여 왔다. 현재까지 댄스ㆍ리듬앤블루스(R&B) 소울ㆍ힙합ㆍ록ㆍ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여섯 번의 쇼케이스가 개최돼 현아,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크라잉넛 등 35팀의 한국 뮤지션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됐고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참가 뮤지션 5개 팀을 선정했으며, 참가뮤지션에게는 항공권, 숙박, 마켓 참가등록, 쇼케이스 공연장 등 비즈니스 인프라 일체를 지원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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