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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망주' 김신, 프랑스 명문 리옹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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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망주' 김신, 프랑스 명문 리옹 임대 이적 김신[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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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유스팀 출신 공격수 김신(19)이 프랑스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한다.

전북은 21일 리옹과 김신에 대한 무상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연봉은 리옹이 전액 부담하고 2년 뒤 리옹이 김신의 완전 이적을 원하면 재협상하는 조건이다. 구단 합류는 오는 7월이다.


김신은 지난해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유망주다. 지난해 12월 전주를 방문한 리옹의 유소년팀 담당자는 김신의 경기력을 점검한 뒤 구단 경영진에 보고했다. 이후 김신은 프랑스로 넘어가 데려가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리옹은 전북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유니폼 스폰서로 있는 팀이다. 전북과는 지난해 1월 단계적 상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프랑스에서 친선경기(2-1 리옹 승)를 했다.


전북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재대결에서 한교원과 이재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10개월 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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