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심장이 뛴다'가 시청률의 소폭 하락과 동시에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의 기록을 면치 못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2.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8%의 기록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전혜빈이 능숙한 응급처치 실력을 뽐냈다. 전혜빈은 골목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전혜빈은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즉시 목 보호대를 착용시켰다.
요구조자는 머리 통증을 호소하며 미세한 경련 증상까지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혜빈은 구급차로 이송하는 동안 다른 구조대원들과 함께 숙련된 솜씨로 응급처치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은 2.9%,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5.9%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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