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 후보는 20일 “농업의 6차산업화로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과 용천사권에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함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농업의 6차산업화야말로 앞으로 농촌의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월야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친환경 농산물 판로 개척의 시급성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유통경로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함평군 대표적 관광단지인 용천사권과 연계하여 체험형 관광농원을 조성하겠다”면서 “포도, 살구, 복숭아, 매실, 무화과 등 과수단지를 조성하고 가족중심 관광에 맞게 아이들을 위한 동화나라를 조성하겠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체험학습 및 농산물 직판장을 활성화하여 수익창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안 후보는 ▲함평천지 한우 이동판매차량 지속 운영 ▲수산물(뱀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사업 등을 농촌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정책으로 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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