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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여성 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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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협중앙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농촌 여성복지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20일 농협중앙회는 경기도 고양 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에서 농협 여성복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박3일간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농촌의 문화복지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촌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과 도농간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농협은 올해에는 공공 문화복지와 연계한 내용을 강화해 농협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의 전문능력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최인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된 농협의 문화복지 전문인력이 농촌의 문화적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잠재적 문화가치를 재발견하는 문화복지 전도사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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