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법')이 금요일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정법'은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지원이 생선을 손질하다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방영됐다.
병만족이 아마존 정글에서 철야를 시작한 가운데, 식량을 구하기 위해 원주민이 가르쳐준 장소에서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
이민우는 처음 해보는 작살실력에도 불구, 3번의 시도 만에 물고기를 잡았다. 김병만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퍼올렸다.
생선 손질은 홍일점 예지원의 몫이었다. 그러나 생선은 살아있었고, 예지원은 비늘을 벗기며 수차례 비명을 질러 주변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사남일녀'와 KBS2 'VJ특공대'는 각각 5.3%와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