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15일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재선)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에 입문한 윤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고 당 대변인은 물론 최경환 원내대표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당내 핵심 친박근혜계로 불렸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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