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세월호 사고 희생자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참사 29일째인 14일 오후 1시 33분쯤 선미 쪽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시신 1구 등 총 5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정조 시간대에는 거센 조류로 인해 수중수색을 하지 못했으나 오후 1시 24분쯤부터 수색을 재개하고 2시간여간 선체 안팎을 수색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 수는 281명, 남은 실종자는 23명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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