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무한도전' 전국 11개 투표소 공개, 17·18일 사전투표 실시
'무한도전' 투표소 위치가 공개돼 네티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투표를 위해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를 공개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22일 향후 10년 무한도전의 방향을 제시할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2014' 대국민 투표를 한다. 사전투표는 오는 17, 18일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위해 전국 10개 도시에 11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사전 투표소가 차려지며, 지방에서는 인하대학교(인천), 충남대학교(대전), 대구시민회관(대구), 경성대학교(부산), 울산남구문화원(울산), 조선대학교(광주), 전북대학교(전주), 한림대학교(춘천),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제주도) 등에 준비된다. 자세한 위치는 투표 당일 안내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한도전 시청자 누구나 가까운 투표소에서 1인1표씩 참여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은 본 선거 전날인 21일까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3일 방송 9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선거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리더로 뽑혀야 하는 이유를 실제 정치인처럼 연설하고 토론하며 시청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했다.
무한도전 투표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투표소, 지방선거 분위기 물씬" "무한도전 투표소, 선거방송 재밌다" "무한도전 투표소, 참신한 발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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