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13일 경기도 안양지역 내 닛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사로 오토갤러리를 선정하고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토갤러리는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3층 규모의 전시장과 종합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망을 공격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닛산은 이번 안양 딜러 선정으로 전국 9개 지역에 14개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닛산은 연내 포항, 청주, 서울 강북 지역에도 새로운 딜러를 선정할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주력 모델 알티마가 지난달 수입차 가솔린모델 전체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닛산 브랜드의 상승세로 전국 곳곳에서 닛산 딜러에 대한 문의와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 및 닛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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