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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20대 김희철이 70대 장광에게 반말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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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20대 김희철이 70대 장광에게 반말한 사연은?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중인 장광과 김희철.(사진=꽃할배수사대 1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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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꽃할배 수사대' 20대 김희철이 70대 장광에게 반말한 사연은?


'꽃할배 수사대'에서 20대 박정우(김희철 분)와 70대 외모의 세 사람이 서로 말을 놓으며 대화하는 재밌는 광경이 연출됐다.

9일 첫 방송 된 tvN '꽃할배 수사대'에서는 20대 형사들이 70대 노인으로 변하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꽃할배 수사대′에서는 생체실험 수조에 빠진 이준혁(이순재 분)과 전강석(장광 분), 한원빈(변희봉 분)이 70대 노인으로 변했다. 그러나 박정우(김희철 분)는 20대 모습 그대로 남게 됐다.

화제의 장면은 지하철 안이었다. 지하철에 빈자리 하나가 생기자 70대 외모 전강석은 박정우에게 "어제 밤새셨으니 앉으시라"며 자리를 권했다.


이에 20대 박정우가 전강석에게 "너희도 고생했잖아. 앉아"라며 사양했다.


전강석이 다시 한 번 박정우에게 "앉으세요. 어제 저희 편들어주셔서 고마워서 그래요"라며 공손하게 자리를 권했고 박정우는 "야, 너밖에 없다. 고마워 석아"라며 끝내 자리에 앉았다.


이를 본 옆자리에 있던 노인이 박정우에게 "이놈의 자식 말하는 싸가지 좀 보게"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 수사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꽃할배수사대, 웃기다" "꽃할배수사대, 재밌겠다" "꽃할배수사대, 이순재가 할배수사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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