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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길을 막은 경찰들 앞에서 유가족들이 자녀들의 영정사진은 안은 채 무릎을 꿇고 길을 열어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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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기자
입력2014.05.09 06:03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길을 막은 경찰들 앞에서 유가족들이 자녀들의 영정사진은 안은 채 무릎을 꿇고 길을 열어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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