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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이스 전 美 국무장관 세월호 성금 1000만원 "비공개로 해달라"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오후 지인들과 함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10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개인 자격으로 한 일이니 기부 사실은 비공개로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안동 풍산고·고려대 등에서 강연하려고 최근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 풍산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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