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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2Q 매출확대로 실적개선 기대<아이엠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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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387억원,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15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며 "다만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매출 급증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신제품 마케팅 비용 등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2분기부터 타미플루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원가율 상승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타 품목들의 매출 회복세를 통해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425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189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4월 출시된 고지혈증 치료제 제네릭 크레스토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군들도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호주에서 임상실험 중인 고도비만치료제를 비롯해 주요한 연구개발(R&D) 제품들이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받으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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