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유 "세월호 희생자 위해 콘서트 열어 수익금 전액 기부"
아이유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소극장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2일 아이유 측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매체에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가 이미 기부의사를 밝혔고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논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부금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계획이다.
아이유 콘서트는 오는 22일부터 6월1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10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으로써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에 기부된다.
공연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6월1일까지 2주간 총 8회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달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연기됐다.
아이유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아이유 콘서트, 꼭 가야지" "아이유 콘서트, 기대된다" "아이유 콘서트, 예매 해 놔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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