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2일 “곡성읍 소재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공급 추진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가구당 도시가스 부담액이 400여만 원 부담액이 있지만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군비를 지원해 250만원으로 대폭 낮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군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 임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자부담도 부담이 되는 가구는 연리 2.5% 장기저리로 융자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작년 4월 도시가스공사와 가스 공급원 및 가스관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를 마쳤고 곡성읍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옥과권과 석곡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통해 ‘행복한 곡성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편익성과 경제성 때문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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