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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한국탁구 조1위 8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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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한국탁구 조1위 8강 이끌어 ▲주세혁 노란리본 사진. (출처: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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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세혁,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한국 조 1위 8강 이끌어

2014 도쿄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한 국가대표 주세혁이 북한과의 경기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주세혁이 1일 오후 2014 도쿄세계탁구선수권(단체전) D조 5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제3단식에 나섰다.

이날 주세혁은 상대 선수 최일의 강력한 공격에 맞서 주무기인 수비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주세혁의 백핸드, 포핸드 기술은 최일의 공격을 무위로 만들었다. 경기를 보고 있는 팬들 또한 그의 완벽한 수비에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날 스웨덴. 대만전에서 4전 전승을 이끈 '노장' 주세혁은 마지막 체력 부족으로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주세혁의 패에도 불구하고 4승1패로 조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주세혁의 노란리본 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세혁, 자랑스럽다" "주세혁, 8강 진출에 힘입어 세월호 침몰 사고 좋은 소식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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