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관내 3D영상관에서 신비한 바다세계 감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면서 해조류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교육바람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개막 22일째를 맞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가운데도 신비하고 청정한 완도 앞바다의 수중세계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3D영상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3D영상은 최초 국내 기술로 완성한 직교식 3D 고선명(Ultra High Difinition) 수중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였으며 하우징(방수장비)은 전 세계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하여 상용화 한 제품이며 국내 최고 영상화질로 평가 받고 있다.
해조류박람회 생태환경관의 3D영상관은 3분정도 분량의 신비한 바닷속 세계를 3D안경을 끼고 체험할 수 있다.
생태환경관에는 3D영상관을 비롯해 실제 잠수함을 타는 느낌으로 잠망경을 통해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고 전복왕자와 인어공주의 사랑이야기, 갯바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타이드풀, 각종 해산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촉각체험존 등 해조류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4월 11일 개막해 4월 30일 현재 3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오는 5월 11일까지 열린다.
한편, 해조류박람회조직위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박람회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녹지않는 해조류아이스크림과 해조국수, 라면 제조 시식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완도군 관내 모든 관광지도 어린이들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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