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친선교류 장학생 4명 선발, 여름방학(7.21~8.8)동안 국제자매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市에서 현장체험 … 오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는 올해 여름방학을 국제자매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보낼 청소년 친선교류 장학생을 선발한다.
두 도시 간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매도시 청소년 대사 장학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신설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7월21일부터 8월8일까지 약 3주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머물며 현지 가족과 홈스테이를 하고 학교 수업에 참여해 문화와 생활을 익히게 된다.
만 10세 이상 송파구 거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4명(초등·중학생3명, 고등학생 1명)이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로 이메일(scholarships@christchurchsongpagu.kr)을 통해 가능하다.
이 때 ▲필수과제인 창작 작품(만10세~13세) 또는 영어에세이(만13세 이상) ▲추천서 ▲참가지원서 ▲보호자 참가허가서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에 있는 학교 재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도 함께 제출해야한다.
선정결과는 9일 크라이스트처치 자매결연 장학프로그램 홈페이지(http://www.christchurchsongpagu.kr/)에서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송파구청 교육협력과 ☎2147-2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이 송파구와 크라이스트처치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두 도시 학생들이 문화적 학습교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뜻 깊은 체험에 송파구 꿈나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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