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일자리사업,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시아경제 김남호]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명에 안전보건교육 실시

<담양군은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등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태형 차장을 초빙,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 유형과 안전사고 발생 때 대응요령,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작업도구의 안전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고령의 사업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재해 사례별로 맞춤교육이 실시돼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단 한건의 산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