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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부산시 사하구 사상~하단선 총 연장길이 4.823㎞ 공사로 사업비 3550억원이 투입된다.
한화건설이 주관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5공구는 사하구 하단동 호서부산빌딩에서 하단1동 하단오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 길이 1.02㎞이며 본선 807.2m를 비롯해 정거장 2곳, 환기구 5곳을 설치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909억9000만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도시철도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계약에 따라 철도사업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고 부산지역 거점 현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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