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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동학대 예방 및 권익증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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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학대예방 및 권익증진업무협약”

장흥군, 아동학대 예방 및 권익증진 활성화 장흥군은 28일 장흥군, 장흥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학대예방 및 권익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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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은 28일 장흥군, 장흥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학대예방 및 권익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 학대예방 및 권익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군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드림스타트·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각종 지원한다.


장흥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현장 동행과 심리상담치료, 일시보호 등 아동보호를 위해 각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대응 및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군 주민복지과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정위탁 및 다문화가정 등 학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작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위험사례에 적극 개입하고, 경찰과 협조해 학대행위자 격리 등 아동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긴급전화 “1366”, 아동학대 신고전화 “1577-1391”홍보를 위한 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긴급사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유교사상 때문에 아동학대를 가정 내 훈육으로 치부되고 있으나,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기에 협약식에 참석해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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