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지구 B5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34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목감지구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여서 시흥권 뿐만 아니라 인근 광명·안산·안양 등 서울서남부권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되는 공공임대 아파트는 74㎡형이 241가구, 84㎡형은 104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전용 74㎡A형은 임대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56만원이다. 보증금을 1억19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8만원까지 줄어든다.
전용 84㎡A형은 임대보증금 7400만원에 월임대료 59만원이다. 보증금을 1억33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9만5000원만 내면 된다.
5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12~13일 일반공급 분에 대해 순위별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세대 확장형으로 공급되며 모든 가구의 작은 침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특히 74㎡A, 74㎡B, 84㎡A형의 경우 남서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돼 충분한 일조권이 확보된다.
지구 남측 중앙에 위치해 중심상업시설과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고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동측에는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매우 우수하다.
단지 옆에 어린이 공원이, 단지 서측 도보 3분 거리에 근린공원과 체육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마산이 위치하고 있고 외곽순환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와 떨어져 있어 생활소음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광명시흥사업본부 분양홍보관(02-2026-9471, 9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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