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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Q 매출 4조2019억원, 영업익 252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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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가입자 1470만명, 전체 가입자 56%"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1분기 매출 4조 2019억원, 영업이익 2524억원, 당기순이익 267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LTE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통신장애 보상비용 지급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6%와 22.7% 감소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약 147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3.1% 비중까지 늘었다" 로 고쳐 주시면 됩니다. 데이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라 SK텔레콤은 올 연말 LTE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3분의2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중장기 수익 개선에 긍정적이다.


B2B 솔루션 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15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이통사로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상용화하고, 신규 단말 교체 고객들을 위한 ‘더블안심옵션’ 요금제와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T스포츠팩 이용권’과 ‘Btv모바일팩 이용권’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품?서비스 경쟁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했다”면서 “특히 ‘T전화’는 이용 고객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또 하나의 차별적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고객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의 월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고, ‘VIP’ · ‘GOLD’ 등급의 T멤버십 할인 한도를 없앤 ‘무한 멤버십’ 이벤트도 이용고객이 10배까지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MNO(이동통신망) 사업의 혁신과 신규 사업의 성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극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지난 3일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함께 기존 중저가 요금제 가입고객도 시간과 상황에 따라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한 TPO(시간?장소?상황별) 데이터 무제한 옵션을 내놓으며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신규 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인 ICT기반 융합사업 역시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차량관리서비스 ‘T카’를 새롭게 선보였고,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및 LG히다찌와 각각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2B 솔루션 사업 분야는 앞으로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카와 연계한 자동차 영역, 화물 및 고가자산에 대한 자산관리 영역, 스마트팜 등 농업 영역 등을 IoT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산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함께 LTE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품·서비스 중심으로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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