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의회 의원선거 서구 제4선거구(금호1·2동, 상무2동, 서창동)에 출마한 주경님 예비후보는 당초 계획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하고,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5일 동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희망원’에서 지지자들 1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 예비후보는 “그 동안 비통한 사회적 정서를 감안해 선거운동을 자제해왔고, 앞으로도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 대한 위로와 나눔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면서 “이번 ‘희망원’ 봉사활동은 진도 현지에서 하고픈 진실된 마음이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국민적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