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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vs 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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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잉스커츠 셋째날 4언더파씩 쳐 1, 2위서 '우승 경쟁'

"루이스 vs 리디아 고" 스테이시 루이스(왼쪽)와 리디아 고가 스윙잉스커츠클래식 셋째날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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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스테이시 루이스 vs 리디아 고'.

세계랭킹 3, 4위의 우승 경쟁이 뜨겁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머세드골프장(파72ㆍ6507야드)에서 끝난 스윙잉스커츠LPGA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다.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4언더파를 쳐 선두(10언더파 206타)를 지켰고,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 역시 4타를 줄여 1타 차 2위(9언더파 20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같은 조로 출발한 두 선수는 마치 매치플레이를 하듯 매 홀 팽팽한 샷대결을 펼쳤다. 12번홀(파3)에서는 리디아 고가 10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자 루이스가 5m 남짓한 버디 퍼트로 응수했다. 15번홀(파3)에서도 루이스가 티 샷을 홀 2m 지점에 붙이자 리이다 고는 그린 밖에서 칩 샷을 그대로 홀인시켰고, 16번홀(파4)까지 둘 다 연속버디를 추가해 공동선두를 지켰다. 루이스의 17번홀(파4) 버디로 결국 1타 차가 됐다.

한국은 신지은(22ㆍ한화)이 3위(6언더파 210타),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이 4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 잡았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1타를 까먹고 공동 9위(2언더파 214타)로 밀려 선두와 다소 거리가 멀어졌다. 국내파 김효주(19)가 강혜지(24)와 함께 박인비의 공동 9위그룹에서 선전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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