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모두투어, 2Q 실적 성장폭 확대 가능성↑<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모두투어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와 3분기에는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호적인 여행환경과 실적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27일 배석준 우리투자증권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은 겨울철 패키지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남아 지역이 태국 반정부 시위와 필리핀 태풍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반면 '꽃보다할배'와 '꽃보다누나'의 흥행으로 유럽지역에 대한 패키지 수요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월과 6월의 징검다리 휴일로 장거리 상품비중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요인이 될 것"이며 "지난해 2분기 중국 AI발생과 전세기 취소에 따른 부정적 여파의 지속으로 실적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통한 자유여행 수요의 대응이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여행업황의 호조가 예상돼 패키지 수요의 성장만으로도 2분기와 3분기의 실적 개선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