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위주 업무처리 노력 결실 맺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3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소비자주권의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은행, 신용카드, 생명보험 등 8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013년 한해 동안 민원건수, 민원해결 노력과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눠졌다.
광주은행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연속 우수한 등급인 2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2013년 평가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아 소비자보호 우수은행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번 결과로 광주은행은 최우수등급 회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크를 마케팅 등에 1년동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은행 김장학 행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 위주의 업무처리 및 민원 감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예방 교육실시, 민원상담 창구 설치, 매주 월요일 민원제로데이 운영, 매월 전직원 소비자보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점검 등이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광주은행은 고객들이 쉽게 금융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으며, 불만제로운동을 통해 고객불만과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광주은행 김장학 은행장은 “지금은 금융소비자시대다. 행복한 금융소비자를 만들기 위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밀착 경영을 적극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우수은행으로서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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