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란 리본' 아이디어는 알트 회원 어머니 "제발, 기적이…"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확대…27일 진도 봉사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세월호 희망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신촌역 일대가 노란 리본 물결로 물들었다. 행인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노란 리본을 가슴과 옷가지·가방에 매달았다. 이날 시민들이 가슴에 매단 리본은 500여개. 처음에는 당황해하면 피하던 행인들에게 취지를 설명하자 공감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란 리본' 아이디어는 알트 회원 어머니 "제발, 기적이…"
AD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노란 리본' 물결이 온라인으로 옮겨오면서 지난 2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들썩였다.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그려진 이 리본 로고는 SNS 상에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리트윗(RT)하거나 페이스북ㆍ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면서 세월호의 기적을 기원했다.

노란 리본 캠페인 아이디어를 낸 이는 대학연합동아리 ALT(알트) 회원 이민주 씨다. 세월호 피해자 학부모들이 노란 리본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민주씨 어머니의 아이디어를 동아리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이 씨는 "노란 리본으로 마음을 모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뜻이 될 줄은 몰랐다"며 "신촌 캠페인 이후 네이트 판과 SNS을 통해 캠페인 전파에 나섰고 좋은 취지를 이해해주는 네티즌들의 참여로 확산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노란 리본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들이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작자가 로고로 저작권료를 받는다는 루머가 돌아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씨는 "사용료 요구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좋은 취지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씨와 동아리 회원들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오는 27일 진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대학생' 페이스북 페이지의 회원들과 추모 행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며 "로고에 담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말해주듯이 앞으로도 실종자와 그들 가족을 위한 염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트는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자는 목적에서 상설된 대학생 동아리로, 서울대ㆍ고려대ㆍ중앙대 등의 회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