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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엿새째를 맞고 있는 21일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문에서 희생자 가족이 슬픔에 잠겨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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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4.04.21 11:59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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