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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번째 행복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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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봉사단체들과 의료기관이 뜻을 모아 매월 셋째 화요일에 개최해온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 1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1995년1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벌써 213회째를 맞이했다. 매월 지역내 19개 단체와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는 200명, 이용 어르신은 500여 명에 달한다.

강동구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강동구약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단체들과 일반단체를 비롯 인애가강동한방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의료원 등 참여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무료진료와 이미용, 공연, 점심식사 대접 등의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213번째 행복한 만남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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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는 한방진료, 치과진료, 양약 조제, 영양수액제 투약 등이 실시되며, 강동구보건소에서 혈당 · 혈압 측정, 치매조기검진, 마음건강 상담 등도 진행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점심식사는??동광라이온스클럽??(대표 최태수)이 후원한다. 이 단체는 2011년부터 매년 봄 · 가을 1회 한마음 봉사의 날에 어르신을 위한 점심식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행사 당일에 배식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식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이용대상은 강동구 거주 홀몸 · 빈곤 어르신이며, 영양수액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추천한 어르신 100명에게만 투약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점심식사 대접은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3425-56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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