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공작기계전시회 SIMTOS 2014 참가

S&T중공업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4년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에 참가한다. 사진=S&T중공업 제공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S&T중공업이 13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4(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세계 정상급 공작기계 제작회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850여개사가 참여했다. S&T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900㎡ 규모의 부스에서 H350 기어가공기를 비롯해 T2025VC, F450V, T200A, T200C 등 올해 신규 개발기종 5개와 핵심 전략기종 5개를 포함해 총 10개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H350은 고강성, 고정도 기어 호빙 머신으로 ▲Backlash 제거 기어 적용으로 가공절밀도 향상 ▲이면구속 호브아버 적용으로 높은 호브 주축 강성 강화 ▲심압대부 Servo type적용으로 이송속도 향상과 공작물 클램프력 증대 등으로 기어가공의 생산성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중공업 윤승기 기계영업팀장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2014년식 모델에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외형과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면서 “신규 기종에는 새로운 방식의 모델명 체계를 도입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