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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아이유와 함께한 '봄의 찬가'로 가요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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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아이유와 함께한 '봄의 찬가'로 가요계 출사표 ▲ '봄, 사랑, 벚꽃 말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하이포 멤버들과 아이유 /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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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아이유가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은 남성 그룹 하이포(High4)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하이포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음원을 발매한다. 아울러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에 신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포와 아이유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달콤한 노래. 리얼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펑키한 그루브감이 매력적이다. 특히 아이유가 직접 쓴 노랫말과 함께 전개되는 매끄러운 멜로디는 상쾌한 봄의 청량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는 평이다.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를 제외한 다른 가수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그는 벚꽃 피는 봄날에 연인이 없는 솔로의 심정을 아이유 특유의 센스 있는 언어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담아냈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하이포 멤버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을 직접 소개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하이포 데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하이포의 멤버 김성구와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은 엠블랙의 천둥, 피에스타의 혜미 등과 함께 '쭈구리'라는 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이어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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