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중기센터는 8일 수원 영통 이의동 센터에서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위해 도내 4개 디자인 대학과 참여기업 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품질에 비해 열악한 디자인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도내 디자인 대학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업 초기 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사회적 기업 등 23개 사이다. 이들 업체는 ▲신규 디자인 및 기존 생산제품 리디자인 ▲포장디자인 개발 ▲BI 및 CI 디자인 개발 ▲디자인 트렌드 및 개발방향 설정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디자인 출원 시 고안자는 사업 참여 학생 이름이 들어가고 권리 행사는 참여기업이 주체가 돼 학생들은 산업 현장 실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 상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대, 계원예술대, 중앙대, 대진대 도내 4개 대학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디자인 재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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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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