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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실적·재무구조 개선 기대…'매수' 유지<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앞으로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투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재무구조 악화, 실적 부진 등으로 과거 3년간 고점에서 지속적인 하락세 보였다"면서도 "점진적인 실적 개선, 밥캣 상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중국 굴삭기 판매는 3000대 내외로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 밥캣의 판가인상(약 13%)에 따른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법인의 회복, 공작기계 수익성 개선, 엔진부문의 턴어라운드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랜 기다림이 주가상승으로 반영될 시점"이라며 "미국 밥캣 실적 호조세 지속, 중국 굴삭기 판매 회복과 비용절감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엔진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밥캣 상장에 따른 차입금 상환 가능성 등으로 산업재 중 주가상승 여력이 가장 높아 보인다"고 평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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