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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여전히 '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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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여전히 '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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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가 또다시 동시간대 시청률 꼴지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태양은 가득히'는 2.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정세로(윤계상 분)가 한영원(한지혜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세로는 한영원이 아버지 한태오(김영철 분)가 공우진(송종호 분)을 죽인 사실을 알게 되면 더 상처받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이에 그는 자신이 공우진을 죽였다고 거짓말 했다.


한영원은 이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상관없다"고 외쳤다. 하지만 정세로는 이별을 고하며 자신의 비겁한 모습만을 기억하라는 말을 남긴 채 뒤돌아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기황후'와 SBS '신의 선물-14일'는 각각 24.3%와 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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