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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쓰리데이즈 투 킬'(감독 맥지)이 빠른 입소문을 무기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쓰리데이즈 투 킬'은 지난 7일 355개 스크린에 1만5246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5만9839명이다.
'쓰리데이즈 투 킬'은 임무 수행 중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쓰러진 비밀요원 에단 러버(케빈 코스트너 분)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딸과 보내기로 결심한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를 비롯해 엠버 허드, 코니 닐슨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53개 스크린에 6만899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369개 상영관에 1만3047명의 내방객을 불러 모은 '노아'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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