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환 이노와이어리스 부문장·이한춘 LG전자 수석연구원 수상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지승환(45) 이노와이어리스 부문장과 이한춘(44) LG전자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승환 이노와이어리스 부문장.(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지승환 이노와이어리스 부문장은 지난 15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LTE 펨토셀을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TE BSE(Base Station Emulator)를 개발하고 혁신적인 생산 공정을 도입해 2010년 이후 약 150억 규모의 수출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수의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41건) 확보에도 성공해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것 역시 수상자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 부문장이 개발한 LTE-A 지원 플랫폼 형태의 계측장비는 이동통신 기술규격 변화에도 상관없이 핵심 소프트웨어의 교체만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지난 2010년 전파방송신기술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승환 부문장은 “이번 수상을 대한민국 이동통신 기술생태계 강화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격려의 손길로 알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한춘 LG전자 수석연구원.(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한춘 LG전자 수석연구원은 10년 간 공조용 에어컨에 적용되는 열교환기의 고효율화에 대한 연구 결과, 대체 재료 개발을 통하여 원소재 재료비를 절감시키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한춘 수석연구원은 “지난 10년간 항상 기술개발을 위해 헌신해 온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가진 열교환기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트로피 및 상금 포함)을 수여하고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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