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은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2014 최강 삼성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7일부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전 영업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2.52%로 삼성라이온즈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 0.1%p,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 0.1%p 등 최대 0.2%p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 예금종류로 판매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가능하며 10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가능하다. 정기적금은 월 저축금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 제한은 없다.
이와 함께 고객이 지정한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MVP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MVP선수의 싸인볼을 제공한다. 또 당첨되지 못한 고객 100명도 추첨을 통해 이승엽, 박한이, 장원삼, 진갑용, 최형우 선수의 싸인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MVP 선수 예상 이벤트에 참가할 고객은 각 영업점에 배부된 상품안내장에 기재된 이벤트면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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