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석희 시구, 금메달리스트가 던지는 공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섰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심석희 선수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심석희 선수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갖춰 입고 검은색 스키니진을 매치해 학생다운 단정한 모습으로 시구에 나섰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지난 2월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8일에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의 금메달을 견인했다.
또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00m, 1000m, 3000m 모두 석권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심석희 선수의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석희 시구, 잘하시네요" "심석희 시구, 야구 경기 관람하셨나요?" "심석희 시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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