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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지나고 집안 청소…방충망은 젖은 신문지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됐다. 집안으로 유입된 먼지는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황사를 대비해 집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황사가 시작되면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닫고 실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 황사 속 세균은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먼지가 흩어질 수 있는 진공청소기보다는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를 이용해 청소해야 한다. 평소 손에 잘 닿지 않는 소파 밑이나 침대 주변 등도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TV 화면이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 등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 가전제품은 정전기 방지제가 첨가된 세제를 사용해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 때문에 외부 먼지가 쌓이기 쉬운 현관은 틈틈이 물걸레로 닦아줘야 한다.


황사가 지나간 후 방충망 청소는 필수다. 방충망 청소에는 신문지를 이용하면 좋다.
신문지를 방충망에 대고 분무기에 물을 담아 신문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뿌려준다. 젖은 신문지를 방충망에 붙였다 떼는 것을 반복하면 방충망에 묻은 먼지가 신문지에 달라붙어 나온다. 분리가 가능한 방충망이라면 물걸레 위에 방충망을 올려놓고 주방세제를 푼 물을 뿌린 뒤 스펀지나 솔로 문질러준다.

커튼 역시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청소를 해줘야 한다. 커튼에 붙어있는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해주면 된다.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빈 페트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커튼에 물을 뿌린 후 스타킹을 씌운 빈 페트병으로 쓸어 내리면 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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