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타이어(부회장 서승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
1만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경쟁사 대비 최초 인지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구입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 및 골든 브랜드 선정은 글로벌 기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 만족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1위를 넘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에 걸맞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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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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