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삼성물산이 영국 교량건설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장보다 2.43%(1500원)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물산은 영국의 자치구 할튼 보로 카운슬이 발주한 머시 게이트웨이 교량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리버풀 머시강을 통과하는 총연장 2.13㎞, 6차로 교량을 짓는 이번 공사는 전체 사업규모가 4억5000만파운드(8079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33.3%인 1억5000만파운드(2693억원)이다. 2018년 2월 완공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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