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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인천시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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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 주경기장, 6300그루 나무 심어 시민쉼터로 활용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지역 소외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외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환경 그림대회와 희망 나들이 등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인천지역 7개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임직원과 500여명의 인천지역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마트는 또 올해 인천시 최대 행사인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조성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친환경위원회, NGO(비정부기구)단체인 미래숲과 함께 할 숲 조성사업은 4600㎡ 땅에 소나무·메타세콰이어·산수유 등 12종, 6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업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관광객의 쉼터로,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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