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공동 지원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2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구례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 가정에 남겨진 구례지역 빈곤 아동과 제도적 복지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의 문제를 민· 관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위기 가구(빈곤아동)에 대한 정기후원금 및 긴급지원, 의료 ·생활안정· 주거지원 등의 다양한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해결 능력 향상과 자립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밀한 협조 하에 구례사랑 아이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단 한 명의 어린이라도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 수는 198명(초등학생 68, 중학생 64, 고등학생 66), 조손 및 한부모 가정의 학생 수는 145명,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109명으로 나타났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