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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광주본부, 아시아 종합무역사절단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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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광주광역시 아시아 종합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의 참가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인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수출중소기업이며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아시아 3개 지역(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에 파견한다.


수출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단체 수출상담 주선 및 통역배치, 왕복항공료(70~30%)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자 보험, 현지 숙식비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일본은 주식시장 호황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경기 호조로 제조업 경기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유망 품목으로는 식품류(수산물), 화학제품, 기계류, 자동차부품, 의류 등이 있다.

태국은 아세안 가입국 중 가장 개방된 국가이자 인도차이나 반도 무역주도국으로 국경무역이 활발하며, 제조업은 주로 외국인 투자에 의해 유지, 발전되고 있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다.


근래 한류 열풍으로 한국 소비재 상품의 인지도가 지속 상승 중인 방콕의 수출 유망품목은 화장품, 합성고무, LED 조명, 의료기기, 건축자재, 의류, 기능성 음료, 건강보조식품, 보안장비, 캐릭터 상품, 미용제품 용기,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 문구 등이 추천된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주도(州都)며 인근에 많은 공장이 밀집돼 있는 제조업 도시로, 소비제품(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과 IT 제품, 철강 및 기계 등에 골고루 수요가 있다.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철강 및 기계류,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제품, 섬유, 전기전자 제품, 가죽제품, 비료 등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120609P@sbc.or.kr, airish99@korea.kr)도 접수하고 있다.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369-3051) 또는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062-613-3942)로 하면 된다.


중진공 정상봉 본부장은 “아시아 무역사절단에 지역중소수출기업의 많은 참여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및 마케팅 등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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