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밀회' 5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의 피아노 듀오가 또 다시 예고돼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5회 예고편에서는 "신청곡 쳐드릴까요?"라는 선재(유아인 분)의 목소리와 함께 혜원(김희애 분)과 선재의 새로운 피아노 듀오 장면이 등장했다.
지난 2회에서 등장했던 혜원과 선재의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Schubert Fantasy in F minor D.940)' 듀오 연주는 단순한 피아노 연주를 넘어서 열정적 교감을 선사했다. 이에 5회의 듀오 연주도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방영 예정인 5회의 피아노 듀오 연주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쳐다보며 웃는 모습으로 피아노를 친다. 이에 4회의 무거웠던 분위기가 어떻게 밝게 전환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연주가 끝난 후 선재가 혜원에게 '백허그'하는 모습도 기대를 높였다.
'밀회' 제작 관계자는 "이번 혜원과 선재의 두번째 피아노 듀오에서 쓰인 곡도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처럼 정성주 작가가 예전부터 구상해왔던 곡을 사용한 것이다. 그만큼 이번 듀오 장면과 피아노곡도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시청자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밀회 5회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밀회 5회, 2회에서 둘이 피아노 치는 장면은 진짜 야했는데 5회에서는 어떨까?" "밀회 5회, 이번에도 김희애 유아인 멋진 듀오 기대" "밀회 5회, 백허그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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