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사진제보·디자인 각각 공모 …당선작 21명에게 상금 1880만원 수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참신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고속도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4월1일부터 2개월간 ‘제3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사진제보 공모전과 2차 디자인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진제보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경관을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의 특정 지점이나 시설물(터널 입구, 교량, 옹벽, 휴게소 등)을 모바일 또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후 이미지를 캡처해 그 이유와 함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MMS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1~13일, 4월 14~27일까지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정한 3개 시설물과 사진제보 공모전 수상작 6개 시설물을 실제 변경 가능하도록 참신하게 디자인해 작품설명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0일까지이다.
상금은 총 21명에게 1880만원이 주어진다. 디자인 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품 속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시설개량사업에 반영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http://contest.ex.co.kr)와 공모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excontest)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무국(☎070-7538-6573/010-4471-6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