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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시신에 꽹과리까지 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시신에 꽹과리까지 등장? ▲'어벤져스2'의 마포대교 촬영장 근처에서 풍물놀이가 벌어져 촬영에 잠시 차질을 빚기도 했다. (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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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어벤져스2'의 마포대교 촬영이 시신과 풍물놀이 등으로 얼룩졌다.

30일 서울 마포대교가 통제된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촬영 중 시신이 발견되고, 사물놀이 등으로 촬영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께 '어벤져스2'를 촬영하던 스태프가 마포대교 상류 중간 지점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휴대전화에 대인 관계를 고민하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가출한 점,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자살로 보고 영화 스태프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마포대교 북단 고수부지에서 40~50대 동호인들이 풍물놀이를 벌인 해프닝도 있었다. 다행히 의도적인 촬영 방해가 아닌 일요일마다 진행된 동호회 활동으로 밝혀졌다. 촬영 사실을 몰랐던 이들은 경찰의 안내를 받고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해진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이 시신 발견, 사물놀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2 촬영 사물놀이 만날 하던건데 의도적 방해는 아닌듯" "어벤져스2 촬영, 마포대교 시신도 발견되다니 완전 공포"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에 별 일이 다 생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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