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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폴라리스쉬핑 VLOC 3척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중공업이 국내 해운업체인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초대형탄광운반선(VLOC) 3척을 수주했다.


31일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지난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30만DWT급 VLOC 1척을 발주했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동형선 2척을 발주하면서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이다.

오는 2015~2016년 인도될 이들 선박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척당 7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계약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선박에 대해 브라질 철광석 메이저인 발레(Vale) 또는 국내 철강업계와 15년 이상의 장기용선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폴라리스쉬핑은 대한조선에 총 3척의 뉴캐슬막스급 벌크선을 척당 5700만~5800만 달러에 발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 25만DWT급 3척 및 20만7000DWT급 벌크선 1척을 발주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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